도쿄 의학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23년에 독일로 유학을 가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세균학을 전공했다. 3년 동안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1926년에 조선에 돌아와 경성 시내 다옥정(지금의 서울 중구 다동)에 지성내과를 개원했다. 독일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를 <별건곤>과 <삼천리>에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