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옮긴다.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등을 썼고,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멀리 오래 보기》 《동등한 우리》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P. D. 제임스 추리소설 등을 옮겼다.
<[세트]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 핸드타월 (북펀드 굿즈)> - 2022년 10월 더보기
어쩌면 이 소설은 내 기도의 실패일지도 모른다. 다만, 소설 속 두 사람은 실패로 범람하는 마른강을 무사히 건넜으면 좋겠다. 꼿꼿하게. 묵묵하게. 한 방향으로. 가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