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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정해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직업: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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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용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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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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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삶은 힘들고, 불편과 불만과 불쾌로 가득 차도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건 ‘평범’이다. 그 평범함을 참지 못한 개인은 유별나고 나쁜 사람으로 인식된다.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빌려 거기에 대한 항의를 세상에 던진다. “시발 새끼.” 그 항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피곤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유쾌한 필체로 유려하게 쓰여가는 이야기가 공감을 넘어 그것을 마치 내 얘기라고 받아들이게 한다. 소설 속의 ‘나’는 드디어 진짜의 ‘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모든 세상이 ‘네!’를 외쳐야 마땅하다고 강요할 때 ‘아니!’라는 소리를 내지르는 주인공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다른 사람과 같은 선택을 하지 않으면 병에 걸린 사람처럼 보는 이 세상이 과연 맞냐고 독자에게 따져 묻는다. 하지만 평범을 넘어 본능의 갈망을 좇아 사회의 중앙선을 침범하면 그것이 바로 금기라는 점까지 놓치지 않고 말하는 작품이다. 죄책감 없이 행해지는 본능이야말로 인간의 진면모라고 말하는 거짓은 소름 끼친다. 읽는 내내 너무 공감이 갔다. 문장이 재미있고 시원해서 히죽거리며 웃었다.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한다. 오늘 하루, 쳇바퀴 속에서 똑같이 달린 자신의 모습에 지친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2.
잘 짜인 미로 같은 소설이다. 술에 취한 사이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살인 사건. 시신은 없고 사진만이 남았다. 흔한 소재라고 생각했다가 당신은 뒤통수를 맞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꽤 기분이 좋은 충격일 것이다. 이야기는 강력하고 빠르게 당신을 끌어당긴다. 탐정을 이기기 위해 눈을 홉뜨고 경계를 하기보다는 외적으로는 약자에 속할지라도 스스로를 일으킬 줄 아는 강인한 탐정 율리아가 안내해주는 미스터리 세계를 따라가며 충분히 즐겨보시길 바란다.
3.
많은 인터뷰에서 밝혔듯, 미스터리 작가로서 글을 쓸 때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것은 ‘재미’다.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소설에 재미가 빠진다면 독자는 책을 내려놓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재미’는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쉬운 방법을 알아낼 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지루하면 죽는다』는 보통의 작법서와는 다르다.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읽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점령할 수 있는지 심리학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명쾌히 풀어낸다. 책을 읽고 나니 제목이 새롭게 다가온다. 작가로서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이 책을 읽고도 지루한 글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4.
이야기의 진행 내내 긴박감을 느끼게 하고, 이야기 속으로 몰입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1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200원 전자책 보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운무 낀 바다 위에서 전진하는 배를 탄 것처럼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사건의 진상이 사라진 남자들과 그들의 여자들의 시선을 교차하며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날 선 칼로 그려낸 세밀화 같은 문장은 장면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불어치는 폭풍우에 떠밀려 작가가 모는 배 위에서 허겁지겁 중심을 잡다 종착지에서 눈을 뜨면 그동안 내가 본 것이 인간의 악한 본성인가, 약한 본성인가 생각하게 된다. 에마 스토넥스의 한국 상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바닷물을 들이켠 듯 나는 벌써 그의 차기작에 갈증이 인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11일 출고 
〈토막〉 귀신에 대한 주인공의 예상치 못한 대처가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지만, 단순히 ‘웃긴’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로테스크한 공포를 잘 살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삶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보이는 ‘머리’의 함의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주인공의 발버둥이 우리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11일 출고 
〈토막〉 귀신에 대한 주인공의 예상치 못한 대처가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지만, 단순히 ‘웃긴’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로테스크한 공포를 잘 살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삶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보이는 ‘머리’의 함의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주인공의 발버둥이 우리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수상하며 필력을 검증받은 바 있는 윤해환 작가의 신작 트위터 탐정 설록수! 이미 지난해 출간된 한국추리스릴러 단편선을 통해 소개한 바 있는 이 캐릭터는 재기발랄하면서도 종잡을 수 없는 내면의 매력적인 주인공 설록수를 앞세워 올봄 국내 추리문학 독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작가의 블로그를 통해 출간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출간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며 이미 설록수의 트위터에 팔로우할 준비를 마쳤다. 나 역시 이 매력적인 캐릭터가 빨리 세상을 홀려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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