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차감)
대상도서 모두 보기‘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육식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식생활에 비판을 가하는 책. 급속도로 증가하는 육식 문화, 특히 쇠고기에 집중되는 음식 문화와 이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과 생태계의 위기에 대해 논한다.
리프킨은 이 책에서 ‘소유’, ‘상품화’와 함께 시작되었던 자본주의가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한다. 사람들은 더 이상 ‘소유’하지 않고 임시적으로 ‘접속(access)’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리프킨은 접근, 출입, 접근법, 접근 권한 임대 등의 뜻을 가진 access라는 용어를 새로운 시대를 정의하는 키워드로 사용한다.
첨단 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 등이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든다고 주장한 책이다. 새로운 일자리가 몇몇 생겨나겠지만 이들은 대부분 임금이 낮은 임시직에 불과하다. 이는 사회의 양극화를 촉진하게 되고,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는 기술이 발달된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결함 사회)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미래 사회에 대한 리프킨의 진단이다.
개인의 자율성과 부의 축적이 핵심인 아메리카 드림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지탱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긴밀히 연결된 네트워크 세계에서 타인간의 관계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유러피언 드림이야말로 새로운 비전이라고 말하는 책.
고대 신화적 의식의 시대로부터 기독교 문명의 발흥, 그리고 18세기 계몽주의 및 19세기 이데올로기의 시대와 20세기 심리학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에서 인간의 공감이 어떻게 계발돼 왔는지에 대해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합쳐져 강력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 안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마치 우리가 지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처럼)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어떻게 대멸종을 피하고 삶을 지속할 것인가? 제러미 리프킨은 이 책에서 죽어 가는 진보의 시대를 해체하고 부상하는 새로운 문명의 서사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