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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정모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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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공룡과 멸종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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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과학 영재로 키우는 처음 물리학 세트 - 전4권

21세기는 과학의 시대입니다. 나중에 과학자가 될 사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과학에 친숙하고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과학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과학 속에서 노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과학관이나 자연사박물관을 자주 드나들며 보고 듣고 즐겁게 경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어렸을 때부터 그림책으로 과학을 접하는 것도 손쉬운 방법입니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서 다루는 개념을 당장 이해하지 못해도 좋아요. 하지만 과학의 본질을 경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250만 분의 1

지구를 당황시킨 인류 불과 1만여 년 전, 일군의 호모사피엔스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동물을 사냥하거나 과일을 따 먹는 대신, 멀쩡한 벌판에 불을 지르고 물길을 돌리고 막아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사냥감과 함께 이동하면서 듬성듬성 사는 대신 한데 모여 살았습니다. 댐을 만들고 농사를 지으려면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거든요. 농사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지구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구 환경이 호모사피엔스라는 단일 종에 의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인류는 자연이 진화를 통해 만들어낸 생물들을 도태시키고 자신들이 만든 작물로 지구를 덮었습니다. 위대한 인류는 지구 환경을 바꾸고 자신이 먹기 위한 생물을 새로이 만들어냈습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통해 개체 수를 조절하던 지구 환경의 시도는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을 어찌 할 도리가 없습니다. 지구를 이긴 생물 종이라니……. 정말 겸손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위해합니다. -서문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하여’ 중에서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에서 혹등고래를 본 적이 있습니다. 200미터 정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고 있었는데, 혹등고래가 내가 탄 배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배는 멈췄습니다. 배 위의 모든 사람이 숨을 죽였지요. 고래의 숨결을 느끼고 싶었나 봅니다. 고래는 배 옆을 오가면서 우리와 눈을 맞췄습니다. 덩치에 비해 아주 작은 눈이었지만 호기심으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있던 고래는 가슴지느러미로 물을 몇 번 첨벙대더니 꼬리를 곧추세우고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조금씩 멀어지기는 했지만, 고래의 등을 한참이나 더 볼 수 있었습니다. 숨을 쉬러 꾸준히 올라왔으니까요. 길지는 않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숨 막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물에 걸린 고래에게 공기 주머니를 달아서 물속으로 숨지 못하게 한 후 구조하는 방법을 케깅(kegging)이라고 합니다. 케깅과 짝이 되는 우리말은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물에 걸린 고래를 구조해서 바다로 돌려보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물에 걸린 고래는 얼른 구조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그리고는 고기로 팔리지요. 혹시 우리에게는 고래를 구조하기보다는 고래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한 것은 아닐까요? 전 세계에 고래는 몇 마리 남지 않았습니다. 동해에 그렇게 많았던 귀신고래가 나타나지 않은 지 이미 오래되었지요. 이 책을 본 어린이들이 고래의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생 멸종 진화

멸종의 역사, 공생해야 하는 이유 뜬금없이 6,600만 년 전 지름 10킬로미터의 소행성이 멕시코만의 유카탄 반도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하늘엔 익룡이 날아다니고 바다에는 어룡들이 헤엄치며 대륙은 공룡의 포효가 가득한 세상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6,600만 년 전 소행성에 감사해야 한다. 덕분에 하늘과 바다와 육상에 살던 온갖 거대 파충류들이 멸종했고 그 자리를 포유류가 차지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 인류도 탄생하게 되었다. 멸종이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생명이 적응하면서 진화해 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무수한 멸종과 대멸종 덕분에 우리 인류가 있는 것이다. 자연사도 마찬가지다. 자연사란 바로 멸종의 역사다. 수억 년이나 바다를 지배했던 삼엽충도 사라졌고, 커다란 몸집과 신비로운 몸설계로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들도 한순간에 사라졌다. 지난 생명의 멸종에서 우리 인류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 자연사를 공부하고 자연사박물관을 세운 것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같이 살자!”이다. 인류가 지속하려면 다른 생명과 같이 살아야 한다. 먹이 사슬을 촘촘히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생명과 같이 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이웃과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발 같이 살자!

과학 영재로 키우는 처음 물리학 : 로켓 공학

물리학 그림책 《로켓 공학》은 로켓의 생김새와 발사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고전 물리학의 기초와 로켓 공학의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우주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히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내용입니다. 어른들과 함께 읽으며 과학적 상상력을 펼쳐 보세요.

과학 영재로 키우는 처음 물리학 : 상대성 이론

상대성 이론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직관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절대적인 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죠. 만약 어렸을 때 이 책을 읽고 그 직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상대성 이론은 평생의 숙제가 아닌 흥미로운 과학이 될 것입니다.

과학 영재로 키우는 처음 물리학 : 양자 역학

물리학 그림책 《양자 역학》은 양자 역학의 주요 개념인 소립자와 양자 도약을 소개합니다. 실제로는 아무도 이해하고 있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양자 역학은 어려운 개념이죠. 이 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렇게 어렵지만 멋진 과학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경험해 보세요.

과학 영재로 키우는 처음 물리학 : 힘과 운동

이 책은 동그란 빵의 모험을 통해 고전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힘과 운동의 원리를 알려 줍니다. F=ma라는 수식 없이 고전 물리학을 직관적으로 보여 주지요. 어른들과 함께 읽는다면 더 좋겠습니다.

과학자

과학이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보고 배우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학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세계로 쉽게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직접 하는 것이지요. 거창한 과학 전시물을 하는 것보다 작은 것이라도 직접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괜찮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직접 해 보면서 실패를 경험하게 하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굉장해! 더 포악한 동물도감

사람보다 무서운 동물은 없어요. 사람에게는 뛰어난 두뇌가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무섭다고 소문난 야생의 맹수들은 어떤 무기를 갖고 있을까요? 강인한 이빨! 날카로운 발톱! 무시무시한 무기들에 대해 안다면 깜짝 놀랄 거예요.

내 몸부터 우주까지 냄새가 궁금해!

신기하고 놀라운 냄새의 세계로 떠나자! 냄새는 우리를 비롯해 모든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우리 함께 냄새의 과학과 역사와 상식 속으로 탐험을 떠나 볼까요. 재밌는 건 물론이고, 알아 두면 뜻밖에 쓸모가 많은 냄새의 세계로 출발!

달력과 권력

왜 새해는 꼭 1월 1일에 시작될까? 여름이나 가을에 새해가 시작되면 안 되는 것일까? 7월은 31일인데, 2월은 28일 밖에 안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보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또 달력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불규칙성을 왜 아무도 고치지 않았는가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책은 왜 달력의 모습이 지금과 같아야 하는가, 고대 문명권들은 어떠한 달력을 사용하고 있었는가, 그리고 현재의 달력보다 더 좋은 달력이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룰 소재는 역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현대 달력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현대 달력은 서양, 그것도 기독교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이다. 이 달력이 왜 생길 수 밖에 없었으며, 그 원리는 무엇이고, 다른 종류의 달력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달력이 어떻게 전세계에 퍼질 수가 있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볼 것이다.

대왕고래 :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크고, 괴상하게 생겼고, 멸종했다는 것. 우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하죠. 크고, 물에 살지만 포유류이고, 멸종 위기에 빠졌기 때문. 이 책은 지구에 살았던 그 어떤 동물보다 큰 동물인 대왕고래가 태어나서 어미와 함께 자라다가 독립할 때까지의 일생을 다룹니다. 고래의 생태학과 진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으며 고래를 둘러싼 인간의 모험과 탐욕 그리고 고래를 지키려는 노력도 보여 줍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과학적 사실을 최대한 정확히 담으려 노력한 책입니다.

동물은 뼈부터 다르다고요?!

정보가 지식이 되려면 범주화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범주화를 생물학에서는 분류라고 합니다. 이 책은 진화하는 순서, 몸속의 뼈, 먹이와 체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을 분류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분류를 통해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과학이란 어떤 특정한 지식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방법이지요. 이 책을 통해 자기만의 생각하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사랑하지 않는 아이는 없지요. 아마도 우리가 생명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생명의 특징이 무엇인지,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와 대조를 통해 분명하게 알려 주는 책이지요. 생물의 기초 개념을 배우며 생물학의 첫걸음을 내딛게 해 줍니다.

버드 브레인

새의 작은 뇌를 통해 우리의 커다란 뇌를 원초적으로 보여주는 책

보글보글 발효 요정

이름을 알면 비로소 새가 보입니다. 이름을 알면 꽃도 달리 보이고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가 되려면 먼저 이름을 알아야 하죠. 막연하게 곰팡이, 미생물, 박테리아라고 부를 때는 더럽고 귀찮고 두려웠던 존재도, 이름을 부르면 친구가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구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발효 작용을 하는 미생물들의 이름을 불러 보세요. 발효 요정들과 친구가 될 멋진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비밀스러운 동물 이야기

단편 지식이 모여야 거대한 지식 체계가 쌓이고 암기를 잘해야 창의성이 발현됩니다. '와우! 과학책' 시리즈는 재밌는 단편 지식을 모은 책이에요. 창의성은 머리가 아니라 입에서 시작되지요. 이 네 권의 책이 수다의 좋은 소재가 되기 바랍니다.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

지구상에 모든 생명은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새로운 생명이 등장하겠지요. 그런데 요즘 동물 친구들은 너무 빨리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도 동물에 대한 애정을 샘솟게 합니다. 그 애정으로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을 지켜주세요.

생명의 모험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생명의 모험』은 찰스 다윈과 함께 인류 진화의 역사를 쫓아가는 여행기입니다. 이 책은 하나의 답을 줄 때마다 또 다른 질문을 떠올리게 합니다.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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