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또 아이와 제대로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의사소통 방법을 만들어 아이와 하루하루 평화롭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늘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자폐아의 부모는 자폐아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생활의 기술을 익혀서 조금이라도 더 안정된 생활과 평안한 마음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폐아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선생님들도 이 책에서 평화롭고 즐거운 교실 생활을 꾸리는 데 필요한 힌트를 얻는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