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계절의 선물이다
대관령에서 눈과 마주치는 삶과 시가 있는 공간에서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공간이 된 점이 나에게 큰 보람이라고 본다.
나를 다시 바라보며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때
그 아름다움이 비로소 발산되고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 주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생각한다.
대관령은 수시로 변덕스러운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이 있는 도시이다. 이번 4번째 시집을 준비하면서 지난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내렸고, 매섭게 추웠던 겨울로 기억하게 된다.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저 언덕에 부는 바람은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는 실체 없는 것들을 노래하며 시인은 왜 바람과 심연을 연결할까 생각해보며 제4시집을 출간해 주신 출판사 편집부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 언제나 졸작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시인이 되고 싶다.
㈜우보산업개발_대관령산업개발(주) 회장 정성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