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유즈하라 테일입니다.
『밀애♡기숙학교~도서관에서 입술을 훔친 동급생은 왕자님~』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즐거우셨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무대로 썼습니다. 그건 고귀한 신분의 사람들이 다니는 남녀공학 학교 얘기랍니다.
드레스에서 예쁜 교복으로 바꿔 입고, 학교물의 왕도라 할 수 있는 폐쇄적인 퍼블릭 스쿨이 아니라 사교적인 신설 학교로. 화려함을 추구하면서도 즐겁고 설레는 학교생활을 묘사했습니다.
물론 남녀 사이의 달달한 장벽과 규칙도 만들어 봤습니다.
프리펙트와 일반 학생은 복장도 부분적으로 다르답니다.
커리큘럼도, 학교 기숙사 생활도, 시설도, 정원도, 학교 행사도, 평소에 동경하던 걸 여러 가지 넣어 봤습니다. 조금 독특한 세계관입니다만, 푹 빠져주셨다면 더없는 행복입니다.
자질구레한 취향을 잔뜩 집어넣은 제복을, 고품격에다가 탐미적으로 묘사해 주신 일러스트의 Ciel 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름다워요’라고 몇 번을 말해도 모자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일러스트를 바라볼 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됩니다. 코르셋의 쏙 들어간 라인과 봉긋한 어깨, 스커트의 풍성함이 황금비율이에요! 단추 하나까지 화려하고 반짝반짝합니다.
입고 싶다…… 라는 말은 차마 송구해서 입에 담지 못합니다만, 망상은 자유잖아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 관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출판사 여러분, 영업담당 님, 유통회사 여러분, 서점의 여러분, 제책사 여러분, 인쇄소 여러분, 책을 만드는 일에 대해 알면 알수록, 무사히 서점에 놓이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실감합니다.
또, 늘 적절한 지도를 해 주며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해 주시는 담당편집자 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골라 주신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마음속에 달달함이 살짝 남는 즐거운 독서가 됐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겁니다!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즈하라 테일입니다.
「왕자님의 뒤틀린 총애」를 구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어떠셨나요?
다크하고 진한 애정을 주종 관계와 함께 풀어 봤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받아들여 주셨다면 좋겠습니다!
한 번 써 보고 싶던 설정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본능적으로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마음에 듭니다. 끊을 수 없는 정도, 사랑을 바탕으로 한 욕망도 정말 좋습니다.
그런 점들을 두근거리며 즐기시고, 마지막에는 행복한 마음을 느껴 주신다면 행복할 겁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젊은 시절 빗속에 있던 두 사람입니다.
신 나게 썼던 장면은 간수가 등장한 부분입니다.
감상은 티아라 문고 앞으로 꼭 보내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미려한 일러스트를 그려 주신 Ciel 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어둠을 포함한 분위기가 꼭 들어맞아 기쁩니다.
Ciel 님과는 티아라 문고에서 뵙는 것이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서양풍 학원 러브 코미디였습니다!
그 작품은 이번 작품과 그 맛이 정반대인, 경쾌한 학원 러브 작품입니다. 특히 Ciel 님께서 아름답게 디자인해 주신 교복이 최고입니다!
그 작품, 「밀애♡기숙학교」.
기회가 된다면 읽어 봐 주세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정확한 지시를 해 주신 담당 편집자님, 교정 담당자님, 출판 담당자님, 영업팀, 아름다운 로고와 띠지, 목차 디자이너님, 유통팀과 서점 관계자님.
그리고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커다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