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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고 끔찍한 일들은
꼭 내가 만든 소원 같아서
누군가 다정할 때면 도망치고 싶었다.
망가지지 않은 것들을 주고 싶었는데,
스물의 나를
서른의 내가 닫고서
턱까지 숨이 차서 돌아가면
당신이 늘 없었다.
2020년 3월 |
| “코코야!” 하고 부르면 코코는 언제나 달려옵니다. 어디에 있든지 이곳으로 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함께여서 가능했던 날들을 아주 많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코코에게, 코코를 부르며 두 팔 벌리는 모든 마음에게, 나보다 나를 아껴 주고, 그러므로 누군가를 아끼는 법을 가르쳐 준 영혼에게 코코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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