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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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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일생에 한 번 당신만의 책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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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

여행을 인생의 낙(樂)으로 삼으며 살았다. 20대 때부터 역마살에 제대로 걸려 틈만 나면 짐을 꾸리고 여행을 떠났다. 바람의 딸 한비야처럼 세계를 떠돌며 살고 싶었지만, 언제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를 갖고 싶었다. 3년의 난임으로 어렵게 아이를 얻으면서 한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육아만 하리라 결심할 때도 있었다. 사람의 성격이 어디 그렇게 쉽게 변하던가? 임신하고도 제주의 곳곳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일상 여행을 했다. 그런 여행 속에서 20대에 못 이룬 '여행 작가'의 꿈을 배가 불러 이뤘다. 아이가 두 명이 되면 육아가 힘에 부쳐 또 다른 도전을 못 할 줄 알았다. 아니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나도 아이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한 뼘씩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엄마가 성장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세상이 좁다는 걸 느꼈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돌보며 내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도전을 하는 고된(?) 삶이지만 그 속에서 내가 성장함을 느꼈다. 삶의 활력이 생겼고, 꿈이 생겼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렌다. 엄마가 되어 육아로 인해 꿈을 잃어버리고 도전 앞에서 주저하며 무기력함에 하루를 살아가는 엄마들을 많이 만났다. 그런 엄마들에게 다시 꿈을 찾고 성장하는 엄마가 되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꿈은 엄마를 성장하게 만든다. 엄마의 성장은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성장하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프롤로그 “독서가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한다. 그런 바람과는 달리, 실제로 과거보다 더 발전한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서 더 나은 삶이란,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거나 자아실현을 이룬 삶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내적 또한, 성장을 통해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더 괜찮은 내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 성장을 통해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더 괜찮은 내가 되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분명 변화하고 성장한 삶을 원하지만, 현실은 내가 원했던 미래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변화나 성장의 욕구를 느낄만한 계기가 없을 수 있다. 혹은 생각대로 살기에 몸이 따라 주지 않는 경우이다. 삶을 바꾸고 싶은 큰 동기가 없더라도, 생각만큼 행동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성장의 씨앗이 있다. 바로 독서이다. 책 읽기는 시간이나 공간적인 제약 없이 가능하다. 큰 자본이 들거나, 진입장벽이 높아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도 아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시작이 거창하지 않아도 꾸준하게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 왜냐하면 독서는 내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책을 읽다 보면,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내적 질문을 통해 안 보였던 나를 알게 되면서 점점 변화하는 나를 느낄 수 있다. 그 변화는 물방울처럼 작아서 처음에는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독서를 통한 내적 성장은 물방울이 강물을 되는 것처럼 천천히 이루어진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주인공들도 그랬다. 독서를 취미로 혹은 재미로 아니면 환경적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시작했다. 그러나 몇 년 뒤 결과는 극적이었다.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실천 앞에서 주저하던 사람에서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으로. 꾸준하게 성장하며 독서를 삶에 적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변했다. 독서는 내적 성장을 넘어 행동하는 삶을 살게 한다. 행동하는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 변화를 경험한 10명의 저자들은 자신 있게 한목소리로 말한다. “책을 읽고 내 삶이 달라졌어요”라고. 지금 당장 변화에 목이 말라 자신만의 우물을 찾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동기부여까지 얻어가길 바란다. ‘정말 가능해?’라고 의심 어린 눈빛을 보내기보다, ‘이들도 했는데, 나도 한번 도전해 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으면 좋겠다. 하루 30분 독서, 이렇게 시작이 작을지라도 독서를 꾸준하게 지속한다면 내 삶은 자연스럽게 변한다. 그래서 삶의 성장을 끌어내는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단연코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을 믿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한 권 한 권 책을 읽어보자 어느새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사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생각대로 살고 싶은가? 항상 자신감 넘치게 살고 싶은가? 그런 마음이 드는 분이 계신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야 할 때다. 슬럼프가 올 때마다, 혹은 독서 메이트가 필요할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다시 봤으면 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독서 친구가 되어 줄 테니까. 독서로 성장하는 독자 여러분을 항상 응원한다. 2023년 6월

마흔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궁금하신 내용, 방향성을 찾아 드립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매번 쏟아지는 질문지에 나는 어떤 답을 골라야 할까? 학교처럼 선생님이 있어, 매번 찾아가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다. 이제는 스스로 겪어내고, 몸으로 부딪치면서 아파하며 배워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맨땅부터 배우고 익히기엔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확률도 높고, 마음은 상처투성이가 될 것이다. 처음 가는 길에서 헤매고 있을 때, 먼저 그 길을 가 본 사람의 조언을 해 주면 어떨까? 우선, 마음이 가볍다. 덜 헤매며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인생 중반부라는 다리를 건널 준비를 하며, 혼란스럽고 답답해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 그런 독자들을 위해 먼저 그 길을 걸어 본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저자분들을 모아 놓고,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을 위해 어떤 것을 알려주면 좋을까 많이 고민했다. 결국 여러 번의 회의와 의견 조율을 거쳐 인생 중반부 가장 고민이 많은 다섯 가지 파트로 추렸다. 첫 번째는 부부 문제다. 사랑 하나로 시작한 부부 역시 10년 차 넘어가면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사랑만 먹고 사는 관계가 아닌, 신뢰와 미래의 동반자로 살아가기 위한 서로의 배려가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10년 차 이상의 부부들이 겪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그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고자 했다. 두 번째는 자녀 문제다. 보통 아이들이 사춘기 시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신생아를 키울 때처럼 부모의 고민도 커진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양육해야 하는지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직장 문제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은 중간 관리자다. 한 번쯤 이직이나 이른 퇴사도 생각하게 된다. 회사의 리더 역할도 해야 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 직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다루었다. 네 번째는 사회생활이다. 인생 중반이 되면, 회사-가정이라는 단순한 관계를 넘어 소속된 단체가 생기고, 활동 영역도 넓어진다. 그 속에서 갈등도 생긴다. 사회생활을 하며 벌어질 수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은 미래 준비다. 사기업 평균 정년 49세. 직업의 수명보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졌다. 퇴직 후, 40~50년은 더 살아야 한다. 조직에 몸담은 상태에서 어떻게 잃어버린 나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위의 다섯 가지 문제는 인생 중반부를 건너면서 꼭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을 쓴 다섯 명의 저자들이 각자 분야에서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독자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아낌없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풀었다. 나에게 주어지는 문제로 머리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찾지 못할 때, 내게 주어진 문제를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못할 때. 이 책으로 원했던 답을 찾아가길 바란다. 부디 이 책이 독자 분들에게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가 되길. 이제, 홀가분해 질 여러분의 미래를 맞이할 차례다. 2024년 7월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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