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통해 내면세계가 갖는 진짜 가치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살면서 겪는 갖가지 경험, 창의적인 상상, 쓸데없는 공상이 자신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내면세계(의식)를 만들어 내고, 그게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 생각을 상징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책에 담았습니다.
제가 만든 책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좀 부끄럽지만, 이 책은 볼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곁에 두고 힘들거나 쉬고 싶을 때 보면 힘이 빠지고^^ 쉬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