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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년 만에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 됐지만 거뜬히 장애를 딛고 영미문학자이자, 수필가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2001년에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완치되었지만, 2004년 척추에서 암이 재발하고, 간암판정까지 받는 등 연이은 시련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혹독한 병마와 싸워오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삶을 보여주었고, 투병 기간 중에도 <문학의 숲을 거닐다>, <축복>, <생일> 등 책과 일간지 칼럼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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