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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영서울에서 태어나 중앙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1987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무라타 기요코의 『남비 속』을 우리말로 옮기며 번역을 시작했다. 유키 신이치로의 『#진상을 말씀드립니다』, 2019년 서점대상 수상작인 세오 마이코의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를 비롯해 마치다 고의 『살인의 고백』, 시게마쓰 기요시의 『목요일의 아이』, 모리 에토의 『클래스메이트』, 이케이도 준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 오기와라 히로시의 『소문』 등 주로 일본 소설을 우리 말로 옮겼다. 그 밖에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등 영미권 작품도 번역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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