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199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빙괴>가 당선되어 등단. 장편 <나무뿌리는 겨울을 향해 깊이 가라앉는다>를 출간하였고, 중편 <나비의 꿈>, <카메라 옵스큐라>, 단편 <드라마처럼, 그리고> 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