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책을 만듭니다. 작품으로 그림책 《꼬리가 있으면 좋겠어》가 있습니다.
<토끼에게 물어보세요> - 2021년 8월 더보기
토끼가 되었다가 공룡이 되었다가 수박이 되더라고요. 자동차가 되었다가 나무가 되었다가 어느새 고양이가 되고요. 가면 하나만 있으면 돼요. 아니, 가면 없어도 돼요. 몸짓만으로도 표정만으로도 충분해요. 하루 종일 까르르 웃으며 상상의 세계 속을 펄펄 날아다니는 아이들을 더딘 걸음으로 쫓아다니며 이 책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