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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도모코초등학교 교사로, 둘째 아들 츠바사가 자폐증 진단을 받자 아이가 세 살 때부터 집에서 치료 교육을 시작했다. 자폐아들만의 특성인 분노발작과 감각과민 등을 파악해가며 아이만의 특성에 맞춰 머리 감기, 손톱 깎기, 언어 교육, 배변 훈련, 자전거 타기, 놀이 활동 등 40여 가지에 이르는 생활 기술들을 가르쳤다. 또한 교사인 자신의 장점을 살려 아이를 꼼꼼히 관찰하고 진단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육 방법과 교재들을 계발했다. 예를 들어 ‘스몰 스텝’, ‘시각화’, ‘긍정적 접근’, ‘패턴화하여 반복하기’ 등의 교육 방법을 재구성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특별한 생활교육 지참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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