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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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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조 맥널리의 포토그래퍼 다이어리 - 전2권>

김진우

사진 모임인 수요일클럽 멤버로, 2008년, '동물원' 주제의 개인 전시를 했다. 역서로 『프로가 알려주는 DSLR 사진 잘 찍는 비결 2』가 있다. 현재 NHN에서 웹 서비스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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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진, 플래시의 마법> - 2010년 8월  더보기

조 맥널리는 소형 플래시를 대단히 능수능란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다루는 사진가입니다. 그런 그가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에 이어, 소형 플래시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집중해 집필한 책이 바로 이 책 『사진, 플래시의 마법』입니다. 하지만 플래시 활용법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이 책을 단순한 기술서로 분류하기는 곤란할 듯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저자의 전작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과 유사합니다. 자신이 소형 플래시를 사용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일단 예시로 보여준 다음, 순차적으로 먼저 사진을 구상해보고, 장면과 빛을 분석하고, 플래시와 카메라 설정, 조명 기구 사용을 설계해 촬영한 후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마칠 때까지의 모든 내용을 읽고 있노라면, 실제 촬영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의 테크닉뿐 아니라, 조 맥널리의 사진에 대한 관점이나 피사체를 대하는 태도까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단순히 플래시의 활용법에 그치지는 않습니다. 특히 일대일로 사진 기술을 전수받을 기회를 잡기 어려운 많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는 이러한 친절한 전달 방법으로 매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담은 또 하나의 미덕은 현재성에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책에 실린 사진들의 상당수가 발매된 지 오래지 않은 니콘 플래시 SB-900을 사용했습니다. 사진 표현에도 트렌드가 있고 흐름이 있습니다. 물론 사진에는 시대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표현하는 테크닉 측면에선 시대와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지털 사진의 시대는 기술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사진가의 최신 사진을 분석하며, 그 촬영 노하우를 전수받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책을 받고 나서 알고 지내는 사진 작가 분께 의견을 구할 때에도, 수준 높으면서도 현재성을 담은 사진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신 모든 독자분이 저자 조 맥널리의 열정과 영감을 받아 여러분만의 창조적이고 품격 높은 사진을 찍어내는 데 큰 도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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