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예술대학원 미술연구과를 수료했습니다. 개인전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책 『나의 스튜, 엄마의 스튜』 『과일과 나무 열매로 꽉 찬 그림책』 『오늘의 용기』 『아- 하고 소리 내 봐』 『여우의 스케이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렸을 때 근처에 살고 있던 여자 화가 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웠습니다. 천장이 높고 조용한 아틀리에에서 혼자 살던 그분은 내가 만난 사람 중에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애 취급하지 않은 어른이었습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화가 아줌마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어른이 되어서 화가가 되었습니다. 만약 화가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분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