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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1903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15년 목포 정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6년 일본여자대학 영문학부에 입학, 수료했다. 1925년 춘원 이광수의 추천을 받아 《조선문단》에 단편 「추석전야」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32년 중편 「하수도 공사」를 《동광》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집필해온 『백화』는 1932년 6월부터 11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으며, 여성 작가 최초의 장편소설로 기록된다. 그 밖에도 『북국의 여명』 『고개를 넘으면』 『사랑』 등 장편 17편과 「비탈」 「홍수전후」 「한귀」 「고향 없는 사람들」 「호박」 「휴화산」 등 중단편 60여 편을 비롯해 희곡, 동화, 수필, 평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예술원문학상, 한국문학상, 목포시문화상, 은관문화훈장, 삼일문화상 등을 받았다. 1985년 단편 「마지막 편지」 「달리는 아침에」를 발표하고, 1988년 8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후 박화성문학기념관이 개관되고, 『박화성문학전집』이 출간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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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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