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무주에서 태어나 농촌의 정겨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고, 고등학생 시절부터 역동적인 서울 도심 삶의 현장을 체험했다.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학 시절부터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에 관심을 두며 전공 분야에 전념하는 여정에서, 그리고 2005년 1월 미국 Harvard 법대에서 연구교수로 1년 6개월을 머무는 동안 Human Glue(휴글, 관계를 회복하는 사람)의 사명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이제 휴글시인으로 사람과 그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연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사람으로서 詩의 깊은 속마음을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