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성계의 대모’ 리카르다 후흐는 독일 중부의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태어나 취리히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898년 이탈리아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나 딸 하나를 두고 1906년에 이혼하고, 사촌과 재혼했다. 20세기 초 독일의 가장 중요한 여성 작가로 시, 소설, 문학비평 및 역사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