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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스 드자르트(Agnes Desarthe)196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영어 번역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곧 창작으로 영역을 확대해 아이들을 위한 책, 소설, 노래 가사,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녀는 현실 세계의 혼돈과 폭력성에 경악한 나머지 글쓰기를 통해 현실 세계와 상상 세계, 삶과 죽음, 어린 시절과 어른들의 세계, 선과 악 사이의 경계들을 허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을 프랑스 문예공화국의 이주민으로 여기는 그녀는 『날 먹어요』의 미리암처럼 시골을 삶의 터전으로 택하여 이주민의 삶을 영위하는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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