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인천에서 간판집 딸로 태어나 자랐습니다. 영화 간판을 그리고, 상호 간판, 현수막 등을 만들어 동네를 꾸미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예를 전공한 뒤 그림책을 지으며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 》,《아빠의 작업실》,《 왔어요 왔어요!》,《특별한 가을》이 있습니다.
<눈 오는 날, 토끼를 만났어요> - 2018년 11월 더보기
눈 오는 날이면 왜 그리 설레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눈 오는 날은 ‘반가운 그리움’과 만나는 날입니다. 이 그림책을 만드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공감하는 작가, 위로가 되는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