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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장편소설 《코끼리는 안녕,》 으로 제1회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 《고양이와 나》, 장편소설 《커스터머》 《머드》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벌레 폭풍》 등이 있다.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반양장)> - 2023년 6월 더보기
종이접기 이야기는 나를 과거와 연결해 주었다. 종이접기 이야기를 통해 과거로 들어가면서, 내가 사는 현재가 한순간도 과거와 분리된 적 없다는 걸 깨달았다. 둘은 서로 깊게 이어져 있다. 단편으로 시작했던 이야기를 시리즈로 발전시키게 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세연과 모모, 소라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세 친구가 학교 도서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종이접기 하는 이야기를 끝없이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