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경북상주에서 자람.(본명: 金貞熙)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오래도록 내 안에서』, 『누군가 잡았지 옷깃』. 교육서 『엄마는 7학년』, 『쑥쑥 논술머리』 등.
<누군가 잡았지 옷깃,> - 2014년 4월 더보기
사는 일들이 등 굽은 허무를 펴는 것이라니 시를 응시하면서 알겠다. 폭설 내리고 잃은 것 많았다. 그러나 보라! 얼음살 뚫고 나온 매화의 저 붉은 정신 눈부시다! 2014년 3월의 눈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