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한동안 가톨릭교회의 수사로 살았다. 지금은 여러 책을 번역하고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며 산다. 번역한 책으로는 『가톨리시즘』, 『페미사이드』,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 『마지스테리아』 등이 있다.
<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 2013년 4월 더보기
‘원제목은 ‘무삭제 성경’으로 성경 내용을 가감 없이 전달‘ 中에서 성경에 관한 기존의 환상이나 편견들을 거두고 본문에 충실하겠다는 자세를 표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입견 없이 성경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성경의 개별적 내용을 성경 전체와 아울러 통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성경에 대해, 유대-그리스도교에 대해, 그리고 종교와 신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비판적 성찰, 그리고 대화로 나가는 입구이자 안내자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