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어느 날, 사부작사부작 종이로 새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새처럼 날아서 어디로 가고 싶었던 걸까요? 새 한 마리 한 마리에 마음을 담아 이야기도 만들었어요. 이제 이 새들은 친구들에게로 가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겠지요? 대학에서 동양화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손으로 몸으로』 시리즈,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 만들기』, 『쓰담쓰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