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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수덕사 견성암으로 출가했으며, 지금은 관악산 자락 아담하고 현대적인 사찰 길상사에 기거한다. 커피를 내리고, 수를 놓고, 전시를 기획하는 스님은 탁월한 안목으로 불교계에서 문화 인사로 통한다. 차 한 잔을 내거나 꽃 한 송이를 둘 때도 살피고 헤아리는 스님에게서는 수행자의 마음이 드러난다. 뒷산과 앞마당, 길가의 생명에 감탄하며 무명 위에 수놓은 꽃에서도 이런 면모가 보인다. 길상에 가면 법당, 앞마당, 전시 문화 공간 지대방 등 곳곳에서 스님의 '일상 예술가'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저서로 [정위 스님의 가벼운 밥상]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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