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났다. 1992년 첫 소설을 발표할 때까지 고향에서 주방장, 접시닦기, 바텐더, 여성용 구두 영업사원, 건설인부 등 갖은 일을 했다. 오랫동안 경험한 도시의 밑바닥 생활을 바탕으로 써내려 간 여러 편의 하드보일드가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스타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워싱턴을 무대로 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의 활약을 그린 시리즈로 「LA 타임스」 올해의 미스터리 도서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소설 외에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제작, 각본 배급으로 미국영화연구소(AFI) 상과 피보디 상을 수상했다. 오우삼의 '첩혈쌍웅(The Killer)'의 미국 내 배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