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의 회원이자 영화감독이다. 영화 「레즈비언 정치도전기」(2009)와 「두개의 문」(2012)을 공동 연출 했으며 「노라노」, 「종로의 기적」 등의 영화를 촬영하였다. 「두개의 문」은 2012년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여성영화인모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2013년 한국영화기자협회 올해의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다큐멘터리 「퍼펙트 월드」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