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고쳐지지 않는 '일못'으로 낙인찍혀 삶이 힘들어지자 대책 없이 직장을 뛰쳐나와 백수의 길을 택했다. 고통스럽다고 느끼던 곳을 벗어나니 새로운 기회가 연이어 찾아왔고 적은 월급이지만 대신 '일잘'이라는 칭호와 삶의 질이 상승된 환경을 얻었다. 고통 속에서 미련하게 버티기보다 내 삶을 사랑하고, 나를 탓하기보다 그 환경을 바꾸기를 추천하는 '일못' Lill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