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리고 있다. 만화책 『안경을 쓴 가을』 『열세 살의 여름』을 냈고, 『두 배로 카메라』 『비밀 소원』 『코코에게』 『콩 한 알』 『혜성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다.
<코코에게> - 2023년 8월 더보기
제가 어렸을 때 처음 만나 가족이 되었던 강아지의 이름도 ‘코코’였습니다. 아직도 코코라는 이름을 부르면 기쁨으로 가득 찼던 순간들이 저에게로 달려오는 것 같아요. 같은 이름을 가진 코코를 그리는 동안 코코와 함께 산책하고 뛰노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로 기억될 코코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