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에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만화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대학 졸업 후 1994년 주간 만화잡지 <아이큐 점프> 기자로 입사하였으나, 입사 첫날부터 술 먹고 필름이 끊기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4년 8개월 동안 결코 평탄치 않은 직장생활을 보냈다.
1998년 IMF 사태로 회사가 구조조정을 단행하자 평소 과도한 지각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 퇴사하고 현재 스토리 작가로 생업을 도모하며 <우담바라2>, <용하다 용해>의 스토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