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집을 가득 채운 그림책과 사랑하는 아이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지요. 《고래야, 놀자》, 《참 잘했어요!》, 《어서와 미용실》 등을 그렸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여러 그림책을 출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