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루 린포체(1904~1989)는 티베트 불교 샹빠 까규 법맥의 전승자이다. 티베트 불교 내의 다양한 종파는 물론이고 서양의 영성가들에게도 널리 존경받았던, 20세기의 손꼽히는 선지식이자 명상스승이다. 지금은 환생자인 2대 까루 린포체(1990~)가 장성하여 전 세계의 불자들에게 계속 가르침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