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고 영어가 좋아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판타지 세계를 사랑하고 좋은 원서를 발굴해 소개하는 일에도 몰두하면서 직접 울북스를 열어 <페이블헤븐>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을 만들자’가 신조이며 그런 책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원서를 펼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