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따뜻한 빵 한 조각 같은 위로가 되고 싶어서 그림을 그립니다. 느리지만 단단하고 소소한 기쁨을 찾으면서요. 어렸을 적에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마음에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마음에 알맞은 이름을 붙이는 법을 압니다. 여러분께 이 책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호랑이 샘이랑 미리 1학년》, 《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 《날마다 속담》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 웹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