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에서 연재한 ‘다크 스토리 시리즈’인 『묵향』, 『다크 레이디』, 『묵향의 귀환』 3부작으로 대한민국 판타지계의 한 획을 그은 작가 전동조.
그의 작품은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전혀 새로운 타입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작품 전반에 깔린 파격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반전. 때문에 그의 글은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는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다크 스토리 시리즈, 부활의 장을 여러분에게 선보인다.
소설을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나는 글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전개만 맞으면 되지 시시콜콜한 지명, 인명 따위는 따지지 않고 그냥 읽는다. 지명, 인명 뒤진다고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글을 써나가는 템포가 계속 끊기기 때문에 나중에는 매우 짜증난다. 그렇기에 내 글들은 인명, 지명 따위를 외우느라 앞쪽을 다시 뒤질 필요가 없도록 썼다. 앞쪽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