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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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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편지 속에 묻혀 살면서도>

최수경

우체국 공무원으로 33년, 1986년 원주우체국에 입사하여 춘천, 동해, 화천우체국을 거쳐 춘천의 김유정우체국장을 역임하고, 춘천칠전동우체국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저서로 함께 한 동료공무원들과 엮은 『우체국 사람들 ‘어머, 공무원이었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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