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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나 파우제(Bettina M. Pause)인간의 후각적 의사소통에 관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연구자. 독일 킬 대학교(Die Christian-Albrechts-Universitat zu Kiel)에서 심리학 학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냄새와 정서의 관계〉(Zusammenhang von Geruch und Emotion)라는 제목의 박사 학위 논문으로 독일 대학 정교수 자격을 취득한 그는 이후에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 갔으며, 2005년부터 뒤셀도르프 대학교(Die Heinrich-Heine-Universitat Dusseldorf)에서 생물 및 사회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과장으로 그가 이끄는 생물·임상·사회 심리학 통합 과정은 독일 대학 내에서 유일하다. 그는 후각이 인간 인지 및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30년 이상 연구해 오면서 수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했고, ‘두려움이 냄새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냄새 심리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후각의 능력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은 후각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쉽게 풀어 쓴 그의 첫 번째 대중 교양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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