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토리노에 살고 있어요. 베아트릭스처럼 늘 그림을 그려요. 컴퓨터로도 그리고 물감으로도 그려요. 공원을 가로지르는 강을 따라 산책하는 일도 즐겨요. 그러다가 다람쥐와 새, 개와 고양이를 만나고요. 토끼를 기르지는 않지만 책과 그림으로 가득 찬 집에서 고양이와 사는 것이 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