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꽃, 식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수채화 작가.
그림을 그리기 전 시각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보태니컬 아트를 배우면서 수채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꽃과 나무 등 식물 그림과 함께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매해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개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네의 그림과 예술 철학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가로서 프랑스를 찾아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지베르니에 다녀와 책 속의 그림을 완성했다.
펴낸 책으로는 《빨강 머리 앤의 정원》(2021), 독립출판 아트북 《꽃피우다Blossom》(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