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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헤이즐우드(Ali Hazelwood)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독일과 일본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땄다. 뇌과학 분야에서 논문을 다수 발표한 과학자인데, 『사랑의 가설』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작가가 되었다. 그녀가 발표한 논문에서는 아무도 키스를 나누지 않고, 또 그 결말이 언제나 해피엔딩인 것도 아니지만, 그녀의 소설에서만큼은 여러 커플이 살아 숨 쉬며 사랑을 나눈다. 쉴 때는 달리기와 뜨개질을 하고, 두 마리 고양이와 조금 덜 고양이 같은 남편과 SF 영화 감상을 즐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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