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겸 자살예방교육전문가.
전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받았고,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2015년부터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사랑스러운 아내와 더 사랑스러운 딸아이와 함께 평범한 40대를 보내고 있으며, 글쓰기를 좋아한다. 언젠가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손실에 대한 글을 쓰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손실로 인해 깊은 상처와 상실감으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나아가 심리치유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