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업 중 아이들의 삶에 숨어 있는 지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지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 세상에 나와 무관한 분쟁은 없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