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의 문인. 본관은 배천(白川)이고, 자(子)는 문숙(文淑), 호(號)는 직암(直菴)이다. 영조 48년(1772)에 충청도 직산에서 태어나 아산으로 이주하여 활동하다 헌종 2년(1836)에 죽었다. 조선후기 호론계의 학맥에 닿고 있으니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