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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 묄레르1974년에 태어났고, 생후 6개월경 덴마크로 입양됐다. 입양 서류상 국내 입양이 되어야 했지만 해외로 보내졌다. 또한 서류에는 고아로 표기돼 있으나 한국에 친어머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양 서사가 각색된 수천 명의 입양아와 동일한 서류를 공유하고 있다. 현직 변호사로서 한국의 입양 기관들이 해외로 입양 보낸 1500건 이상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입양인들이 한국의 가족을 찾는 일을 돕고 있다. 또한 전 세계가 지지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 권리’를 확보하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한국인 진상규명 그룹 공동 대표이자 뿌리의집 공동 대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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