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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아리스가와 아리스 (有栖川有栖)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9년, 일본 오사카

직업: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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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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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트릭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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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황 속의 수수께끼 풀이를 즐긴 독자에게 놀라운 <진상>이 덮쳐든다. 이 충격은 평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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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호러가 서로를 집어삼키는 가운데,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의외의 공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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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통쾌. 수많은 매력적인 미스터리를 품고서 우뚝 선 유리탑은 마치 본격 미스터리의 테마파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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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의 작가를 소개하는 앤솔러지를 펴보면 반드시 오사카의 작품이 등장한다. 대부분 지금 읽어도 깜짝 놀랄 만한 트릭을 사용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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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는 독특한 화법으로 섬뜩한 수수께끼를 엮어낸다. 미스터리의 상투적 패턴과 상반되는 패턴을 그리면서도, 미스터리 특유의 서스펜스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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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탐정의 어디가 굉장한가에 대해서는 오직 읽은 사람만이 말할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은 사람만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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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의 재미에 눈을 뜬 때를 기억나게 해 주어서 감회가 새롭다. 셜록 홈스 시리즈의 심플함,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의 부유감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될까. 추리에 비약이 있고, 결말이 다소 당돌하다. 하지만 무리한 점은 작가도 인지하여 수습을 하고 있으며, 무리를 보완하고도 남을 매력이 있다. 비약적인 추리를 분명 즐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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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과 문장의 ‘힘’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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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에는 본격 미스터리 취향과 강담조의 복수담이 적절히 잘 어우러져 있어 란포 자신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술회하는 듯하다. 또한 단두대로 변한 대형 시계라든가 많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체를 희롱하는 장면 등 볼거리가 풍성해 란포 입문작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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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때때로 우울함에 빠지기도 하고, 무언가에서 탈출해야만 하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강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고마코. ‘왜 인간은 성장하면 무언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요?’ 하며 현실에 살짝 반항을 해 보기도 하면서 탈출은 출발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스스로의 가슴에 희망을 담는다. 고마코와 마찬가지로 ‘어린애가 아니지만 어른도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도, 이미 충분히 어른이 되어버린 독자도, 그런 그녀에게 성원을 보내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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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 <무지개를 기다리는 그녀>를 만나서 대단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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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관』을 읽지 않고 밀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스타워즈〉를 보지 않고 SF영화를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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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사체 발견 장면, 그보다 한층 더 쇼킹한 진상. 많은 독자들은 이렇게 샤프하면서 막강한 파괴력을 지닌 본격 미스터리를 기다리고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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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한 많은 작가가 미나가와 히로코 씨를 동경한다. 그녀는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목표임과 동시에, 작가가 끝없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지표이기도 하다. 본격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미나가와 씨의 아름다운 작품세계에 이 장르가 포함되어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본격 미스터리 작품을 읽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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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다시 <점과 선>을 읽을 것이다. 그때도 무언가를 발견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아직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명작의 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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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품 전체를 감싼 고딕 취미에도 감탄했다. 이것은 ‘십각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다. 또다시 어설픈 비유를 하자면, 내가 선반에 늘어놓고 감상하기만 하던 골동품 램프를 아야츠지 씨가 실제로 잘 사용해서 놀랐다. 고성 같은 서양식 저택, 가면을 쓴 저택 주인, 어쩐지 기분 나쁜 집사. 그런 요소는 ‘역시 현대를 무대로 본격을 쓰면 작품 속에 집어넣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쓰는 사람에게 기량이 있으면 아무 문제도 아니었다. 한 방 먹었다. 그런 연유로 ‘수차관’은 내게 ‘십각관’보다 나으면 나았지 절대 못하지는 않은 충격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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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이 작품이 수상할 거라고 직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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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했다. 이런 걸작을 만나다니. 만약『클락성』을 유명해지기 전의 습작이라고 생각한 분이 있다면 꼭 본서를 읽어 자신의 착각을 깨달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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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와 논리가 멋들어지게 융합된 본격 추리소설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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