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 《도서관 런웨이》 등으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윤고은 장편소설. 윤고은 작가의 예술가와 예술의 ‘관계’와 자본주의와 예술의 ‘소통’의 실패에 대한 소설이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기록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인도에 간 한국광복군, 멕시코의 애니깽 농부들, 체 게바라의 동지, 한인 최초 백만장자, 우리 공군이 시작된 땅.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바다 건너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역작 『맡겨진 소녀』와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로 독서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아일랜드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신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푸른 들판을 걷다』는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하는 작가의 작품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설집이다.
과거 한국에서 벌어진 사건 중에 그 시대에는 상당히 화제가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상한 사건이었지만, 지금은 어느새 잊혀 거의 언급되지 않는 15가지 사건이 수록되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울려 지내며 볼 것 못 볼 것 다 보며 누구보다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는 세 아이의 마음속 갈등과 첫사랑과 짙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울고 웃고 화나고 설레고 가슴 뭉클한 다채로운 사춘기 감정들을 맞닥뜨려 본다.
분쟁 없는 노후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법률 지식. 끝까지 가족이기를 원한다면, 아직은 가족일 때 준비해야 한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성우 변호사 법률 에세이.
제1회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이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섬세한 감각으로 어린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내일을 그린다는 호평을 받는 김다노 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 1년의 시간을 이야기한 《최악의 최애》가 출간되었다.
40년 동안 니체를 읽어온 ‘니체 애독자’ 사이토 다카시는 자존감이 낮아지기 쉬운 지금이야말로 니체를 꼭 읽어야 한다며 이 책을 집필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거나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