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의지'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이윤규 변호사가 전하는 효율적인 공부력을 일깨워 주는 9가지 기술.
왜 지금 신유물론일까?
팬데믹 이후 대안적 삶을 거론하기 시작한 이들을 위한 ‘공생’을 위한 신유물론 입문서. 공멸이 아닌 공생을 위하여.
우리 나라 최초 박물관은 일본이 국면 전환용으로 순종에게 강요하여 만든 ‘제실 박물관’…후에 격하하여 ‘이왕가 박물관’으로 칭했다고 합니다…왕실은 1908년부터 1917년까지 1만 122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도굴된 유물의 해외 반출을 막으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 유물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덕수’로 표기되어 있다고 합니다.일제 치하 애국심으로 문화재를 보존한 분들이 계시는데 간송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박병래는 의사로 평생 모은 문화재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고 이 유물들은 ‘수정’이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합니다.박물관 보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셨습니다.
겨울이님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었다. 영문학자 윌리엄 스토너의 일생을 보여주는 전개방식이었다. 농촌에서 태어나 미주리대학 농학과에 입학했다가 아처 슬론 교수에게 문학을 접하고 빨려들듯 전과하며 영문학자로 교수로 나아갔다. 학장이 초대한 저녁자리에서 배우자가 될 이디스를 만나고 딸 그레이스를 낳고 교수의 길을 걸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찰스 워커의 엉뚱한 언행에 단호하게 F학점을 매기고 제적을 결정하며 그의 지도교수 로맥스와 악연을 짓는다. 세미나에 청강했던 캐서린과의 사랑, 사랑스런 그레이스를 양육했던 시간을 지나 퇴직을 앞두고 스토너는 암으로 투병하며 몽환적인 시간 속에 결말을 맞는다. 자기 앞의 생을 성실하고도 책임있게 살아간 사람이었다.
좋은이웃님세이노(SayNo) 지음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알렉스 안도릴 지음, 유혜인 옮김
빨간모자쌤 신용하 지음
정해연 지음